“물심양면 도움주는 봉사자들에 감사” 2014-06-02
Kevin kim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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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K 커뮤니티센터 무료점심 프로그램 운영 린다 강 회장

최근 중부 뉴저지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 에디슨에 개관한 SYK 한미 커뮤니티 센터 프로그램 무료 점심ㆍ저녁식사제공 프로그램에 대해 설립자이며 봉사자인 린다 강씨를 만나보았다.

-식사 프로그램이란?
▲점심 식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닷새 동안 12시부터 1시까지 한 시간 동안 제공된다. 매일 4가지에서 5가지 정도의 음식을 부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 저녁 식사는 수요일 저녁 하루만 제공되는데 식사시간은 6시부터 7시까지 한 시간이다.

-어떤 메뉴인가?
▲점심식사는 인근 수라상 잔칫집 (주소: 1663 Lincoln Hwy Edison,Nj 08817,전화732-287-6719)에서 준비한 각종 음식을 배달해 온다. 매일 음식 종류가 바뀌는데 하루 4~5 종류의 음식이 있다. 예를 들어 지난 주 월요일에는 돼지불고기, 오징어볶음, 고등어조림 등이 제공되었다. 노인들이 주로 이용자들인데 매일 같은 음식을 드리면 질릴까봐 식단을 매일 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김치를 비롯한 밑반찬은 인근 유명 한식당 주방장들이 직접 나와 담가준다. 일주일에 한번 쉬는 날 피곤을 마다하지 않고 몸소 나와 봉사를 해준다.

그 외, 나물, 생선전, 샐러드 등은 인근 거주 주부들이 돌아가면서 준비해 직접 가지고 나와 봉사를 한다. 모든 봉사자들이 아니면 이 프로그램이 유지되지 않을 것이다. 지면을 빌어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수요일 저녁 식단은 한명의 숨은 봉사자가 현재까지 도맡아 담당하고 있다. 매주 식단이 변하는데 현재까지 메뉴는 스파게티, 짜장면, 육개장 등이었다. 이 봉사자는 혼자서 100명 어치 음식을 만들어 센터에 가지고 온다. 그러면 센터 주방에서는 음식을 데우고 제공하는 일만 한다.

-수요일 저녁 식사 이용자가 100명이라고 했는데 하루에 몇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가?
▲수요일 저녁 식사는 센터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모든 이들과 인근에서 찾아준 분들 합쳐서 80명에서 100명 정도 된다. 점심식사는 주로 인근 노인들과 오전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사람들로 하루에 40명에서 80명 정도 된다. 요일별로 다른 프로그램과 시간에 따라 이용자 수자가 변한다. 또 날씨 변화에 따라 이용자가 늘거나 준다.

-주 이용자들이 노인들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센터에 오는가?
▲많은 노인 분들 경우 자식들이 비즈니스 중 짬을 내어 센터로 모셔오는 것 같다. 그리고 운전이 가능한 노인들이 인근 다른 분들을 픽업해 카풀을 해서 센터에 온다. 하지만 이 숫자에 버금가는 숫자가 걸어온다. 인근 주택가에 거주하는 노인들도 있으나 대다수가 북부 에디슨에 산재해있는 노인 아파트 거주자이다.

노인들이 홀로 집에 계시는 것보다 센터에 와서 벗들과 대화도 나누고 뉴욕 한국일보에서 기증한 신문도 보고 바둑이나 장기 같은 게임도 즐기면서 자연스레 무료 식사에 동참 한다. 하지만 저녁 식사 이용자가 모두 노년층만은 아니다. 센터에서 오후에 운영하는 청소년 프로그램, 방과 후 학교, 태권도, 그림 교실, 한국학교 등에 등록한 청소년들과 젊은 층도 무료식사를 즐기고 있다.

-하루에 40명에서 100명에게 매일 식사를 제공하려면 엄청난 예산이 필요할 텐데 어디서 재원을 마련하는가?

▲현재는 비용 전부를 내가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 하루 예산이 평균 500달러 정도 된다. 적은 비용은 아니지만 이용자들 특히 노인들이 기뻐하고 맛있게 식사를 하는 것을 보면서 어려운줄 모르고 있다. 내 사저에서 나가는 비용도 있지만 김치 깍두기를 비롯한 모든 밑반찬과 수요일 저녁 봉사를 모두 봉사자들 당신들이 비용 부담을 한다. 진정한 커뮤니티 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질적으로 조금이라도 윤택한 사람들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쓰는 것이 커뮤니티의 역할이라면 커뮤니티 센터는 이런 나누는 정신을 실천하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기사를 보면서 물질적이든 노동력이든 봉사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모두 함께 참여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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