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킥봉싱 강좌 토니 유 사범 2014-06-02
Kevin kim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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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땀 흘리며 활력 찾아”

지난 10월에 개관한 이후 중부 뉴저지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SYK 한미 커뮤니티 센터에서 무료 킥복싱 강좌를 가르치고 있는 토니 유 사범을 만났다.

-본인을 소개한다면
▲나는 주짓수 (JiuJutSu)라 불리는 특공무술 킥복싱 등을 가르치는 무술인이다. 1978년 중학교 때 이민 와서 중부 뉴저지 서머셋에서 자라났다. 당시 인근에 한인들이 없고 미국 사회에 적응하기에 바빠 한국말을 다 잊었었다.

오히려 대학에 진학한 후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기 시작해 국어를 다시 배우고 한국문화를 타인종 친구들에게 전파했다. 그러다 미군 특공대에 입대했는데 트레이닝 과정에서 특공무술을 배웠고 제대 후 전문 무술인의 길을 밟기 시작했다. 현재 서머셋을 비롯해 피스카타웨이, 하일랜드 파크 등 3개 타운에서 도장을 경영하고 있다.

-어떻게 SYK 한미 커뮤니티 센터에서 봉사하게 되었는가?
▲커뮤니티 센터 린다 강 회장과 작은 누나가 어려서부터 같이 자란 친구였다. 강 회장이 커뮤니티 센터 개관을 준비하면서 내게 도와줄 수 있냐고 문의 했다. 그래서 개관 이전부터 어떤 프로그램을 커뮤니티에 제공하면 좋을까 많이 연구했다. 강 회장의 포부인 노인층 프로그램과 봉사를 위해 개관과 동시에 가깝게 지내던 타이치 사범을 초빙해 기공 클래스를 개설했다.

생각과는 달리 어르신들이 운동을 해도 별로 땀이 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셔서 아예 내 전공 킥복싱을 직접 가르치게 되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클래스가 있는데 적게는 60명 많게는 100명까지 참석 하여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따라한다. 이 클래스가 성공을 해서 친동생 크리스 유 (태권도 사범)도 목요일 오전 11시에 회관에 와 킥복싱 강좌를 하고 있다. 이 클래스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서는 스태튼 아일랜드, 래디탄, 북부 뉴저지에서 30~40분 운전을 마다하지 않고 많이들 참석하신다.

- SYK 한미 커뮤니티 센터 무료 프로그램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커뮤니티 센터에 봉사를 하면서 내 스스로가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도장을 세 개나 운영하면서 언제부터인지 돈을 버는 행위가 우선 되어버렸던 것 같다. 그러다 봉사를 하고 부모님 연배의 노인분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실 때 내 가슴이 찡해진다. 한 예로 지난 주 새해 첫 클래스가 끝나고 한 어르신이 불쑥 봉투를 내미셨다.

열어보니 월마트 기프트 카드가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극구 사양 했더니 어르신께서 오히려 “사범님이 내 인생의 은인이야”하고 말씀 하시는 것이 아닌가? 클래스 직후 회관에서 제공하는 무료 점심식사를 나누면서 하신 말씀이 너무도 인상적이었다. 평소 샤핑을 할 때도 할인품목만 고르고 쿠폰 없이는 아까워서 벌벌 떨며 살다가 보니 우울증이 왔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 10월 개관 후 SYK 한미 커뮤니티 센터에 매일 출근하다시피 했더니 친구도 많이 생기고 삶의 활력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특히 땀을 뻘뻘 흘리며 킥복싱을 따라하면서 평소 우환도 사라져 이제는 본인도 봉사 하면서 여생을 바치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다며 감사해 했다.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는 감동을 느꼈다. 일부 열성 참석자들은 이 회관 프로그램 덕에 말년에 “바람났다” 할 정도로 모든 프로그램에 열성적으로 참석하고 즐기신다.

-어떻게 이런 프로그램이 가능한가?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것인지 전에는 몰랐다. 내가 스스로 느끼고 동료 친구들에게 나의 행복을 전했더니 각계 운동 사범 교관들이 모두 무료로 자원 봉사를 스스로 원했다. 한 예로 화요일 저녁 힙합 클래스는 후배 전문 강사인데 이 후배는 플러싱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다. 이런 좋은 강사를 초빙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내가 플러싱까지 가서 픽업하고 끝나면 밤에 모셔다 드린다.

그 후배도 이곳에서 봉사하는 것을 너무 기뻐한다. 내 동생뿐 아니라 많은 전문인들이 센터를 위해 물심양면 불편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해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무료 운영되는 것으로 안다. 물론 가장 대단한 것은 이 봉사센터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린다 강 회장의 숨은 공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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